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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당뇨를 앓는 강아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20.03.16      조회수 : 128



q. 당뇨를 앓는 강아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후회와 함께 열심히 구글링하다 프롬벳을 알게되었습니다.

현재 10년 넘은 포메 2마릴 키우고 있는데요. 한마리가 당뇨판정을 받고 인슐린주사를 사왔는데.ㅜ 먹는거신경써서 두마리 잘 관리하며 건강하게 지내다 보내고파요.

도움 좀 받고싶어요. 어떤 사료와 영양제 그리고 간식. 두마리 다르게 처방 해야할듯해서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지식 나눠 주시고 건강한 사료만들어서 건강하게 한께할시간을 더 연장해주시고 ㅠ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생활습관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슐린의 투여량은 일정한 시점에 측정한 혈당에 기초하기 때문에 섭취량, 운동량이 당시와 급격하게 차이나게되면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많아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슐린의 투여량은 특정한 시점의 혈당을 조절하는데 적절하도록 용량이 결정되었는데 섭취량이 급격하게 늘거나 운동량이 급격하게 줄면 혈당이 상승하여 투여하는 인슐린의 양으로는 상승한 혈당을 온전하게 조절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섭취량이 급격하게 줄거나 운동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경우에는 반대의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동물은 사람과 달리 체내 혈당의 변화를 스스로 감지하고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이러한 생활습관의 유지는 중요합니다.

다만 이렇게 말씀드리면 생활습관을 정말 동일하게 유지해야된다고 오해하실 수 있으나 당연히 매일의 생활습관이 동일하기는 어려우며 어느 정도는 신체 내에서 조절되기 때문에 최대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면 됩니다.


당뇨 아이의 경우 당뇨 건강식을 급여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최근 인슐린을 처방받으셨다면 아직 인슐린 용량이 결정되지 않고 인슐린을 신체에 적응시키는 기간일 수 있을 듯 한데,

이 기간동안 식이를 바꾸는 부분과 관련하여 주치의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하도록 권장하는 이유는 식이의 교체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 아니며 단지 아이의 관리가 진행되는 중에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되지 않는 변화를 주는 경우 치료 반응을 판단하는데 혼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 아이에게 주는 간식은 아이의 혈당변화에 따라 권장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각각 다른데 어떤 아이들의 경우 인슐린 투여 후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기도하고 다른 아이들은 인슐린 투여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는 인슐린의 투여량, 다른 약물의 복용 여부, 다른 질병의 병발여부 등에 따라 각각 다르나 여튼 인슐린 투여 후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아이들은 간식의 급여가 권장되고 반응이 떨어지는 아이의 경우에는 굳이 간식의 급여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따라서 혈당 변화를 잘 관찰하셔서 간식의 급여 여부를 결정하시길 바라며 기본적으로는 저희 순수 야채의 간식들을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보다는 야채, 과일 종류가 포만감을 늘려줄 뿐만 아니라 혈당변화에도 영향을 적게 주기 때문에 적절합니다.


다른 아이의 경우 현재 질병이 없는 상태라면 건강한 음식을 급여하고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건강 관리에 가장 기본입니다.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건강한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아주 간단하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인 것과 마찬가지로 동물의 경우에도 건강한 생활습관만 잘 유지해주더라도 건강 증진 효과는 충분합니다.

오도독 노견용 급여하시면서 필요하다면 종합영양제 급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영양제는 질병 발생전 예방적 목적으로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꾸준히 먹이더라도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다른 영양제를 급여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현재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면 필수적인 상황은 아니며 가족력, 과거 병력 등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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