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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사료 변경 후, 갑자기 사료를 안먹어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20.03.30      조회수 : 106



q. 사료 변경 후, 갑자기 사료를 안먹어요


안녕하세요.

13살 말티즈 반려인입니다.

작년 6월쯤 자궁과 유선종양 제거 수술을 했고

밥도 잘먹고 잘지냈는데 최근에 사료를 바꾸고 식음을 전폐해서요ㅜㅜ (허즈라는 대만사료)

그 사료는 중단하고 기존에 먹던 사료로 다시 바꿔서 엄청 잘먹더니

요즘들어서 밥을 또 안먹고 먹은것도 도로 토하고 그러네요..

원래 사료를 잘 안먹던애라.. 닭고기나 소고기 이런건 잘먹거든요

매번 이런음식을 주기도 뭐해서..

오도독 사료도 먹여보고싶은데 입에도 안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사료에 어떤 파우더를 섞어주면 잘 먹을까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평소에 간식을 조금씩 먹었던 아이인 것 같네요.

사료를 직접 먹어보신 적은 없으시겠지만 저는 가끔 아이들이 어떤 음식을 먹는지 궁금해서 사료를 먹어보곤 하는데

사실 먹어보면 아이들이 왜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간식을 먹기 시작하면 사료를 잘 안 먹는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이미 입맛이 사료가 아닌 다른 음식에 약간 길들여져버려서 조금은 입맛에 음식을 맞춰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꾸준한 운동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늘려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집안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매일 운동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나이가 많은 아이들은 특히 집안에서도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배가고프면 음식을 찾기 마련입니다.

제한급식, 입맛을 고려한 음식, 간식 급여량 조절 등을 통하여 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것과 함께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공복감이 느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순수 파우더의 경우 원재료 100%이기 때문에 향이 강하고 고기 또는 생선의 맛이 나서 아이들의 기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마다 기호성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파우더가 더 기호성이 높다라고 단정지어 답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평소 소고기를 잘 먹었으니 소고기인 소 간 파우더를 가장 먼저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어 파우더도 향과 맛이 좋아 아이들의 기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황태 파우더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향입니다.

먼저 소 간 파우더를 급여해보신 후 기호성을 평가하시고 추가적인 기호성의 증진이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연어, 황태 등을 순차적으로 급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료를 먹고 토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평소 입이 짧아 끼니를 잘 챙겨먹지 않는 아이라면 공복에 의한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루 두 끼 이상의 규칙적인 식사로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나 만일 구토가 지속적으로 재발된다면 이유와 관계없이 속쓰림 등을 완화하기 위하여 위장관 보호제 등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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