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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당뇨 강아지, 간식을 먹여도 되나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21.08.26      조회수 : 180



q. 당뇨 강아지, 간식을 먹여도 되나요?

11살 말티즈입니다. 당뇨인데요, 간식을 급여해도 문제 없을지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 입니다.


 당뇨 환자의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한 생활습관입니다.

당뇨 환자는 매일 일정량의 인슐린을 투약하게 되는데 이를 통하여 혈당을 유지하게 됩니다.

투약하는 인슐린은 일정한데 섭취량, 운동량 등의 생활습관이 변하게 되면 이로 인하여 혈당의 변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섭취량이 평소보다 증가하거나 운동량이 감소하게 되면 체내 혈당이 증가하게 되고 일정한 양의 인슐린으로는 혈당을 충분하게 떨어뜨리지 못하게 됩니다.

반대로 섭취량이 감소하거나 운동량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혈당이 너무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매일 섭취량과 운동량을 아주 동일하게 관리하기는 어려우며 만약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하더라도 그날의 소화상태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동일하게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관리 목표도 아닙니다.

하지만 가급적 비슷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안정적인 혈당 관리에 좋습니다.


 현재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소량의 간식을 혈당이 가장 낮은 시간에 급여해주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혈당이 가장 낮은 시간은 아이들마다 다르며 어떤 인슐린을 투약하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기 때문에 이전의 혈당 변화를 살펴보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인슐린 투약 후 4~6시간 정도에 혈당이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현재 혈당이 높은 상태라면 추가적인 음식의 급여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혈당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면 인슐린의 증량 또는 변경 등을 통하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이전에는 당뇨 환자의 관리를 위하여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제한하는 것을 권장하였으나 최근에는 식이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하여 탄수화물 제한식이보다는 균형잡힌 식이가 추천됩니다.

(이는 사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너무 음식의 종류를 가리지 않으셔도 괜찮으며 생활습관만 일정하게 유지해주시면 괜찮습니다.

간식은 일일 총 칼로리 섭취량의 약 10% 정도가 적절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기준이나 당뇨 환자의 권장섭취량이 따로 있지는 않으므로 이 기준을 적용하셔서 급여하시면 됩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혈당이 안정적이지 않을 경우에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한 노력부터 먼저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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