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사료를 잘 안먹어서 항상 고민이였는데 이제는 노령견이 되어 몸도 많이 약해지고 주장이 너무 강해서 아무거나 잘 안먹는데 애견펜션에서 접하게 된 프롬벳 사료 샘플을 한봉 다먹길래 주문하게되었습니다. 만성 췌장염과 당뇨가 있어 먹는거 하나하나 하루하루가 조심스러운데 요즘 당뇨 사료까지 안먹으려고해 너무 함들었는데 공복에 인슐린을 주사할 수 없어 고민과 걱정이 되지만 조심스럽게 샘플 사료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러종류의 췌장, 당뇨사료가 많아 한두번 먹고 남긴 사료가 많아 처치 곤란이였는데 30g 용량이라 부담도 적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노령견에 치아도 약한데 일단 사료 샘플 3종 모두 사이즈가 작아 먹기도 좋은거 같아요. 담당 선생님도 공복보다는 뭐라도 먹이는게 좋다고 하셨고 당뇨 사료보다 단백질이 조금 더 있을뿐 성분도 거의 다 비슷하고 일반양의 7-80% 만 주라고 하셔서 일단 프롬벳 사료 샘플로 시작해서 처방사료로 바꿔 보려고 합니다. 다른 수의사가 만든 처방식 사료 브랜드도 많이 먹여봤는데 일단 제일 좋아합니다. 프롬벳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피부와 관절만 먹여봐서 피부와 관절 사료 샘플만 구압했는데 위장사료 샘플도 같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